개발은 아름다워

예외 상황은 늘 존재해차비와 시간을 아낄겸(집에서 회사까지 4km) 출퇴근용으로 로드 바이크를 당근에서 구매했다. 쌩쌩 잘나가는 자전거를 타고 매일 재밌게 출퇴근을 했다. 어느 날 자전거를 타고 퇴근 중 가볍게 차와 부딪히게 되었다. 그 이후 나는 자전거를 더 조심히 타게 되었다. 이렇게 살다보면 예외 상황을 맞이하곤 한다. 프로그램도 마찬가지이다. 프로그램이 진행되다 보면 예외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. 자바가 처리하는 예외자바는 예외 처리를 두 가지 유형으로 처리한다. 두 가지 유형의 차이는 컴파일 시점에 강제로 처리하느냐 이다. 1. 체크 예외 - 컴파일 시점에 강제로 처리해야 함2. 언체크 예외 - 컴파일러가 강제로 예외 처리를 요구하지 않으며 런타임(프로그램 실행시점) 시점에 발생함즉, ..

바로 전에는 content-type에 따른 어노테이션을 정리하였다. 지난 글을 보면 @Valid가 보였터인데, content-type에 따른 어노테이션을 정리하기 위한 코드가 아니라, 검증 구현을 어떻게 할지 코드를 작성중이였다. 각설하고 오늘 정리할 내용은 스프링의 Bean Validation 및 검증 예외 처리까지 간단하게 작성해보려고 한다.간단하게 기능을 구현하는 코드들만 작성했다. 내부의 작동원리를 알기 위해서는 스프링 예외처리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. 공부를 깊게 하고 싶다면 김영한 강사님의 스프링mvc2편을 매우 매우 추천!! 바인딩 시점 파악일단 @Valid가 사용되는 시점은 컨트롤러가 클라이언트로부터 받은 데이터를 객체로 바인딩하는 시점이다.무슨 말인가? 상황과 코드를 보면 이해가 될 것이..

content-type에 따라 어떤 어노테이션을 써야하는지 매번 헷갈렸다.램이 작은 나를 위해 아주 간단하고 명료하게 정리하려고한다. content-type이란?또 잊어버릴 미래의 나를 위해 content-type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,content-type이란 말 그대로 콘텐츠의 타입이다. 요청 보낼 콘텐츠의 타입은 이거야~! 라고 content-type에 명시해서 서버에 보내는 것이다. 그렇다면 왜 content-type을 보내야하지? 간단하게 요청 데이터가 어떤 타입인지 알아야 서버에서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. 대표적인 content-type의 종류와 그에 맞는 어노테이션application/x-www-form-urlencoded -> @RequestParam || @ModelAttribute쿼..

정규화에 대한 쓴 기억...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던 2023년 10월 쯔음, 판교에  개발자 면접을 보러 갔다. 1대 3 면접이였고, 1시간 가량의 면접이 진행되었다. 당시 이제 막 부트캠프 과정을 끝낸 햇 병아리, 아니 햇 달걀조차도 안되는 나에게 면접관은 정규화가 뭔지 설명하라고 했다. 햇 달걀인 나는 어설프게 대답하였다. 그렇게 면접은 끝났고 역시나 그 회사는 가지 못했다.  정규화는 무엇이고 왜 필요할까?정규화란 "테이블을 규정된 올바른 형태로 개선해나가는 것"이다. 이는 RDB가 효율적으로 동작하도록 만들기 위해 필요하다. "하나의 데이터는 한 곳에 있어야 한다."라는 정규화의 규칙을 기반으로 중복하거나 반복되는  부분을 찾아내서 테이블을 분할하고 기본키를 작성하는 것이다. 위의 과정을 단계적으..